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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

과자 엄청 좋아한다. 라면도 좋아하는 편이다.

오뚜기 좋은 기업이다(인터넷에서). 그런데 인터넷으로 컵라면은 구매하지 말기를 바란다.

특히 세일 품목은 더 그렇다. 한 번은 G9에서 할인할 때 구매했다.

오뚜기를 믿었기에 3박스를 구매했다. 그런데 맛이나 양이 조금 다른 것 같아

시중에 풀린 제품과 비교해 봤다. 몇 개를 뜯어 봤지만 확실히 면 색상이 달랐다.

인터넷 구매 제품 색깔이 더 노란색이었다.

양은 크게 차이 안 났지만 분명히 색상도 다르고 제품 품질이 다른 것 같았다.

화가 나서 후기 남기고 G9도 탈퇴했다. 나중에 가보니 후기도 깔끔히 사라져 있더라.


농심은 좋은 기업은 아니다. 하지만 새우깡 많이 좋아한다. 인디안밥 맜있다.

그런데 새우깡도 맛이 다를 때가 많다. 엄청 짤 때, 덜 짤 때. 완전 뽑기 운이 작용한다.

이전에 동서 식품 직원들이 시리얼 새 것 나오는 날짜를 맞춰서만 시식한다는 기사를 봤다. 

공공연하게 자신들은 재활용 재품을 생산한다는 것을 시인한 샘이다.


오뚜기나 농심도 이처럼 모두 재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가공식품 회사들의 꼼수다.

식품회사 사장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절대 자기들 회사 제품 못 먹게 한다고 한다(떠도는 이야기임).

어쩔 수 없이 오늘도 과자를 사 먹는 나지만 맘 편히 먹지는 못하겠다.


우리나라 대기업 식품업체들은 좀 더 정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정경쟁 핑계로 가격 표시 사라짐+과한 질소 충전+재활용 생산+문어발식 확장은

모두 사라져야 할 악습이다.


생각난 김에 컴퓨터 부품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싶다.

컴퓨터 많이 조립해본 분들은 다 아실 만한 정보다.

3테라 하드는 비추다(HGST 제외).

재활용되는 하드가 사용되어 다른 용량보다 불량률이 높다는 정보가 있다.

재활용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3테라 하드가 고장 났다는 댓글이 많이 보이는 건 사실이다.

컴퓨터 조립할 때 다른 부품은 몰라도 메인보드는 꼭 믿을 만한 곳에서 주문하시길...

포장이 개봉 전과 후가 차이가 안 나서 그런지 재활용 되는 비율이 높은 것 같다.

조립할 때마다 메인보드 불량에 당첨 되더라(원래 불량률이 높은 품목일 수도...).

다른 부품은 몰라도 메인보드는 컴퓨존이나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길...

물론 컴퓨존도 완전 신뢰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단지 확률의 문제일 뿐.


p.s. 이 글을 다시 보니 음모론자 느낌까지 든다. ㅋㅋ;;

지금은 과자를 거의 먹지 않게 됐다. 덕분에 살도 많이 빠지고 돈도 절약된다. 2020.09.18.